[4·15 총선] '친박 실세' 김재원 등 TK 대거 컷오프…민주당은 조정식 단수 공천

2020-03-06 0

【 앵커멘트 】
미래통합당이 친박 실세로 꼽히는 3선 김재원 의원을 비롯해 TK 지역 현역 의원을 대거 컷오프했습니다.
민주당은 경선을 붙이기로 했던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으로 번복했고, 민생당은 전두환 씨 고발 영상으로 화제가 된 임한솔 전 구의원을 영입했습니다.
우종환 기자입니다.


【 기자 】
TK 지역 친박 실세로 꼽혔던 미래통합당 3선 김재원 의원이 컷오프됐습니다.

앞서 윤상현 의원이 컷오프된 데 이어 또 한 번 친박 중진이 고배를 마신 겁니다.

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을 비롯해 TK 지역 현역 의원 6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.

지난 총선에서 '진박' 논란을 초래했던 후보들에 대한 배제 평가가 나왔지만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선을 그었습니다.

▶ 인터뷰 : 김형오 /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
- "진박이다 아니다 그런 데 대해서는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. 우리는 공천 결과가 그런 어떤 계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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